요즘 날씨가 많이 건조해서 가습기 없으면 자고 일어날 때 목부터 칼칼하고 심하면 아프기 까지하다.

그나마 일어나서 목만 아픈거면 참을만한데 눈이 고장이 나고 눈꼽이 계속 생기기 시작하면 도저히 참기 어려운 상황이 온다.

 

이럴 때 슬슬 가습기를 사려고 알아보게 되는데, 어떤 가습기를 사야할지 고민일 것이다.

 

가습기의 종류

가습기는 기본적으로 초음파식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로 나뉜다.

둘의 차이점은 간단하다. 물을 어떤 방식으로 퍼트리냐에 따라 갈리는 것이다.

 

초음파의 경우 수분이 멀리 퍼지지 못하고 가습기 주변에서만 머물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있는곳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을때 추천하는 방식이다.

 

반면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 물을 끓여서 가습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공기중에서 수분이 떠돌아

다니게 되어, 비교적 넓은 범위의 습도를 컨트롤하는데 사용 된다.

 

그런데 실제 눈으로 볼 때에는 초음파 가습기 제품이 훨씬 습도 조절에 좋아보인다. 왜냐하면

눈으로 보이는 수증기 때문에 비주얼 적으로 훨씬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음파 제품이 현재 인기가 떨어진 이유가 있다. 우선 가장 큰 문제점은 세균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가열식과는 달리 세균증식의 가능성이 있어서 일반인도 위험하고 무엇보다 비염환자라면 피해가야한다. 반면 가열식은 애초에 100도의 가열로 물을 사실상 끓이는 형태이기 때문에 세균문제에서 안전하다. 물론 100도 그대로 내보내는 것은 아니고 살짝 식힌 증기가 나오게 된다.

 

르젠 플러스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

 앞서 보았듯이 가열식 가습기는 세균에 있어서 유리하기 때문에 일반 가습기 보다 위생적이다. 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는 곳에서는 초음파 가습기를 같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도 메리트가 있다. 뿐만 아니라 구조상 가습기의 세척이 쉽게 되어 있고 귀찮은 필터청소 마저도 탈착식으로 바뀌어 유지관리 부분에 있어서 편하게 만들어 졌다.

 

 기본적으로 스테인리스 설계로 되어 있어 유해물질이나 중금속에서도 안전한것 또한 매력적이다. 가습기는 특성상 계속 틀어놓게 되고, 세균이나 유해물질이 생기면 사람 몸속에 축적되어  습도관리 하려다가 괜히 건강만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이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더욱 그렇다.

 

르젠 플러스 가열식 가습기의 단점?

 재밌는건 가습기가 아무래도 가열식이다보니 장점이자 단점으로 난방효과가 존재한다는 점이 고려 대상이다.  보통  겨울에 가습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난방효과가 있는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여름에 사용한다고 하면 난방효과가 존재하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 뭐 우리나라라면 굳이 여름에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보기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말이다.

 

 또, 가열식이기 때문에 전기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전기세는 누진세 이기 때문에 별로 전기를 쓰지 않는 집에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이미 많이 쓰고 있는 집에서는 꼭 생각해봐야 될 문제다. 추가적인 금액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젠플러스 가열식 가습기를 써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딱히 대체재가 없다는 점이다. 초음파 가습기의 단점이 너무 크고, 또, 자연기화 형태의 가습기도 있기는 하지만 이는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논외로 했다. 필터를 계속 갈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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