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했을 때 올바른 대처법 3가지 손가락 따지 마세요 제발

 급체했을 때 손가락 따지 마세요

 살다 보면 누구나 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갑자기 체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들은
놀랍도록 가지각색이고, 심지어 대부분은 손가락을 따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현대 의학에서 피를 뽑는다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 일일까? 이는 가장 잘못된 행동 중 하나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심각한 경우에는 괜히 바늘로 손을 찔렀다가 소독을 안 하거나,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 때는 급체보다 더 위험하다. 우리 몸에 상처가 나게 되면 균이 들어가기
쉬운데 심지어 겉만 긁히는 게 아니라 찔러 넣는 것이라니 선 넘었다. 잘못 찔러서 괜히 피가 안 나온다고
두 번 세 번 찔렀다가는 염증이 생기거나 패혈증, 또는 파상풍으로 자체적으로 병을 발생시키는 일이다.

 

 우리가 헌혈을 하기 위해서 병원에 갔을 때 하는 행동을 보면 얼마나 미련한 짓을 한 건지 알 수 있는데, 
그  작은 침으로 한번 찌르는데도 새로운 채혈침을 사용하고 찌르기 전에 손을 소독하고 찌른 후에도
소독하며, 그 후에는 지혈까지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 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바늘의 녹슨 부분이 없도록 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시도하도록 하자.

 

 서양 의학 쪽으로 보면 근거가 없고, 한의학 적으로 봐도 혈을 뚫어야 하는데 우리가 하는 짓은 어떤가?

그냥 엄지 아무 부분이나 찌르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플라세보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면 어쩌면 정답일 수도
있기는 하다.

급체

급체는 정의가 어렵다.

 보통 체했다고 하면 사람마다 그 의미가 다른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의 경우 가슴이 답답한 경우 체했다고 할 수도,
배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이 들어야 할 수도, 메스꺼운 느낌이 들어야 할수도 있다. 이 외에도 속이 쓰리고 뭔가
몸이 안 좋고, 열은 나지 않아도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드는 등 증상 자체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이게 무엇인지를 딱히 제대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난다.

 

 

 그래서 단순히 체했다고 말하기보다는 내가 겪고 있는 증상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상황을 
대처하는 데 훨씬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소화가 안 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증상들을 모두 '체했다'로 
정의해버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의사 선생님께 단순히 체했다고 말해버리면 아무 처방을 할 수가 없다.

바로 정확히 어떤 느낌이신가요? 어디가 아픈가요? 하고 질문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 

급체 시 올바른 대처법은?

 일단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의 '급체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증상들 
중에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내가 느끼는 부분을 상세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그에 맞는 해결법을
찾을 수 있다. 

 

 1. 가벼운 소화불량은 몸의 문제만이 아닐 수 있다.

 상태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일단 지켜보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경우 얌전히 휴식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물론 여기서 소화제를 먹는 것은 추천되는 방법이지만 선택 사항이고 일단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몸이 아프기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다. 이때 의식적으로라도 최대한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을 편히 먹어주면 금방 좋아질 수도 있다. 

 

2. 가벼운 운동과 함께 몸을 마사지해준다.

 가볍게 운동하는 것과 몸을 마사지해주는 것은 몸의 긴장을 풀어줌과 동시에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행동이다.
서서 조금 걷다가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주물러주면 좋다.

 

3. 통증이 있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라

 급체의 가장 위험한 부분은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몸이 아프다면 휴식만으로
치유되지 않을 확률도 매우 높다. 이런 경우엔 안전이 제일이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목숨을 살리는
일이 된다.

 

 

다만 가다가 이동시에 구토를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봉투를 하나 챙겨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체했을 때 토를 하게 되면 마법처럼 낫는 경우도 많은데 토하기 전의 감각이랑 비슷하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억지로 토를 해서  해결하기도 하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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