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딸꾹질을 시작한 아기들이 생각보다 쉽게 멈추지 않아서 걱정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런 게 딱히 큰 위험한 상황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10분이 지났음에도 계속되는 경우에는 어쩌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신생아 딸꾹질은 왜 생길까?

 사실 딸꾹질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제대로 알려진 게 없습니다. 실제로 성인과 아이의 딸꾹질은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요. 문제는 결국 횡격막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수축을 하거나 떨리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를 해결하기만 한다면 딸꾹질을 멈출 수 있는 셈이지요.

 

 그런데 어른보다 아기들에게는 딸꾹질이 더 많이 생길수 밖에 없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그리고 신경이 덜 발달되어 있는 상태여서 외부환경 등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체온이 변하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조심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보통 우유나 모유를 먹었을 때, 그리고 목욕을 하고난 후에 발생하기 쉬운 이유입니다. 

신생아 딸꾹질 어떻게 해결할까?

 우리가 현재까지 알고 있는 해결법은 직접적인 원인을 제거하여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애초에 원인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방법은 있습니다. 신경에 자극을 주어서 딸꾹질을 계속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을 우리 몸에 알리는 방법입니다. 이는 성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인이라면 의식적으로 숨을 멈출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숨 참기를 하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표적인데 아이의 숨을 억지로 막게 되면 불안감만 심해질 수 있고, 같은 이유로 억지로 울리는 경우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이나 머리에 모자를 씌워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님 께서 직접 안아주셔서 체온을 나누고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면 큰 문제없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딸꾹질이 나타난다면 이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고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약 처방을 받아야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빨리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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